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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5

후쿠오카 여행 (텐진호르몬, 유후인, 다자이후, 산소타나카, 일본스타벅스)

----2019년 여행---- 엄마랑 후쿠오카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 벚꽃시즌이라 성수기 값으로 다녀왔지만 벚꽃은 어디..?ㅎ 후쿠오카는 두 번째 여행인데 꽃이 1도 없어서 뭔가 돈아깝고 내내 아쉬웠던 여행이었다ㅠㅠ 그나마 날씨는 좋았어서 다행인걸로,, 첫째날은 유후인! 3월 중순이 지난 시기인데, 너무 더워서 얇은 티에 청자켓만 걸쳐도 땀이 흠뻑 날 정도였다. 근데 바람은 또 많이 불어서 좀 애매한..? 벚꽃은 1도 없었지만 들꽃은 많았던 유후인.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느낌 긴린코 호수는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서 놀랐다.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잘 나와서 사진찍고 가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음! 긴린코호수 바로 옆에 있는 소바집이다. 엄마가 허기지다고 먹자고 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갔는데 맛은 그냥 그..

속초 라마다호텔 솔직후기, 업그레이드 방법까지

혼자하는 속초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는 되도록 깨끗하고 편한 곳으로 하고 싶었다 힐링하러 가는 여행인 만큼 쾌적한 곳에서 편히 쉬고 싶었기 때문! 그래서 가격도 적당하고 편의시설도 많은 속초 라마다호텔로 정하게 됐다. 속초 라마다호텔은 야놀자 가격이 가장 저렴했는데, 통신사 할인도 받고 포인트까지 하니 9만원대에 결제할 수 있었다. 룸은 스탠다드 트윈인데 일찍 체크인을 하니 업그레이드가 됐다ㅎㅎ 속초 라마다호텔에 머물게 될 경우 되도록 일찍 체크인 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체크인 시간은 15시였던 것 같은데 비가 너무 와서 15분정도 일찍 갔더니 그래도 체크인을 해주셨다. 융통성있게 진행해주셔서 첫인상이 좋았던 속초 라마다호텔이다. 원래는 싱글 사이즈 침대가 2개인 트윈룸이었는데, 룸 업그레이드가 돼서 ..

혼자 걸어서 하는 속초 여행코스 동아서점 문우당서림 문단까지

3월 12일 혼자 1박2일 속초여행을 계획하고, 속초에만 있는 서점들을 들려보기로 했다. 원래의 목적은 바다만 실컷 보다가 오는 것이었는데 여행가는 날 비가 올 예정인 걸 보고, 바다 말고도 다른 힐링 포인트를 찾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발견한 게 바로 서점이다. 책만큼 서점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해서 속초서점들을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바다를 보는 것 외에도 카페 그리고 속초 빵집 맛집들을 털고 오는 걸로 계획하게 됐다. 첫 날에는 서점들을 전부 다 가보기로 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있는 (거의 붙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완벽한 날들'을 기점으로 1956년부터 있었다던 동아서점을 들려 '문우당' 서점과 문구용품을 판매하는 '문단'까지 다 가보는 것으로 동선을 짜게 되었다. 완벽..

포천 화적연 펜션 솔직후기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으로 요양? 같은 여행을 가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에 발견한 포천 운천 화적연 펜션! 픽업이 가능해서 더 좋았던 펜션이다 포천, 그 안에서도 운천은 시내가 정말정말 작다. 그래서 정말 조용히 휴식하러 가는 분들에게만 추천하는 여행지이다. 대형마트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영북점이 있다 규모는 그냥 동네 큰 마트정도? 안에 정육점같은건 없음 ㅠㅠ 대신 정육점은 근처에 많으니 걱정ㄴㄴ 물건도 캠핑할 정도의 물건들은 어느정도 다 갖춰져 있으니 간단히 장보기엔 좋았다. 우리는 301호 어닝룸으로 예약했는데, 포천 화적연 펜션은 모든 방이 개별 바베큐를 할 수 있긴한데 유일하게 301호 어닝룸만 개인 테라스에서 바베큐가 가능하다 심지어 다른 룸이랑 가격차이가 나지도 않음. 그래서 소규모로 여..

[부산여행] 해운대 엘리시아 호텔 완전 솔직후기 / 해운대 호텔

*이 글은 작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해둔 글을 가져온 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2박 3일 부산여행일정 (7월 17일~ 20일) ​ 부산으로 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 극성수기가 아니기도 했고, 야놀자에서 깜짝 이벤트 가격을 열어줘서 아주 저렴하게 오션뷰 호텔을 예약할 수 있었다. ​ ​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는 해운대에 위치한 엘리시아 호텔이다. ​ 위치가 정말 대박적인게 해수욕장에서 바로 보이는 호텔이여서 물놀이하고 들어가기가 너무 편했다. 근처에 웬만한 맛집이며 편의점이며 카페며 다 있어서ㅋㅋㅋㅋ (1층에 스타벅스 있음) 위치 하나는 정말 끝내줬다. ​ 가격은 연박으로 해서 2박에 12만원대로 결제. 1박에 6만원 꼴! 아, 게다가 체크인 전엔 짐맡기기도 가능했고 타 호텔에 비해 늦은 체크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