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여행기록

후쿠오카 여행 (텐진호르몬, 유후인, 다자이후, 산소타나카, 일본스타벅스)

김덕배선생 2021. 5. 29. 14:19

 

 

----2019년 여행----

 

엄마랑 후쿠오카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

 

 

벚꽃시즌이라 성수기 값으로

다녀왔지만 벚꽃은 어디..?ㅎ

후쿠오카는 두 번째 여행인데

꽃이 1도 없어서 뭔가 돈아깝고

내내 아쉬웠던 여행이었다ㅠㅠ

 

그나마 날씨는 좋았어서 다행인걸로,,

 

첫째날은 유후인!

 

 

3월 중순이 지난 시기인데,

너무 더워서 얇은 티에 청자켓만 걸쳐도

땀이 흠뻑 날 정도였다.

 

근데 바람은 또 많이 불어서 좀 애매한..?

 

 

벚꽃은 1도 없었지만 들꽃은 많았던 유후인.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느낌

 

긴린코 호수

 

긴린코 호수는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서 놀랐다.

 

 

그래도 사진은 예쁘게 잘 나와서

사진찍고 가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음!

 

 

긴린코호수 바로 옆에 있는 소바집이다.

 

 

엄마가 허기지다고 먹자고 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갔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ㅋㅋㅋ

맛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

한국돈으로 13000원~ 17000원 꼴이니까..

관광지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윗쪽에 있는 음식이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소바이고

밑에 것이 찍어 먹는 기본 소바!

 

일본음식대로 좀 간간한 맛이 있었다.

그냥 관광지에서 기분내려고 먹는 밥집.

 

밥시간때가 아니라서 한적한 소바집.

 

 

 

고명으로는 가쓰오부시와

버섯절임이 올라가있다.

 

소바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냥저냥한 맛이니 참고하시길ㅎㅎ

 

 

밥을 먹고나서 사람들이 많은

길목으로 걸어다니던 중에

고로케 맛집이 보여서 사먹어봤다

 

유명하길래 먹어보고 싶었던

금상고로케!

 

게살크림, 감자, 금상 3가지 구입했는데

게살 >>> 금상 > 감자

 

순으로 맛있었음ㅎㅎ

 

가격은 모두 160엔!

 

 

숙소는 가성비갑 산소타나카로 예약했다.

 

2주전에 빠듯하게 예약해서

딱 하나 남은 다다미방을 겨우겨우 예약했다.

 

조식이 포함된 가격으로 했는데

후기가 많은 만큼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했던 숙소.

 

온천물은 온도도 적당하고

시스템도 너무 좋고 물도 많이 깨끗했다.

 

물에 들어가자마자

몸이 부들부들 해 지는게 느껴져서

엄마가 특히나 만족했던 료칸.

 

너무 좋아서 야외1 실내2

온천 3번함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실내온천이 더 좋은 듯.

야외는 기분낼겸 한 번 해보는데 만족한다.

 

 

사실 내가 갔을 땐 성수기때 이기도 하고,

야외 온천은 인기가 많아서

우리 차례가 되었을땐 물이 깨끗하지 않았다ㅠ

 

 

전 사람들 바로 다음에 바톤 터치하듯 들어가서

물이 채 순환되기도 전에 들어간 것이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겠지만..!

 

암튼 그래서 인기 없는 실내가 더 좋았음ㅎ

 

 

듣던대로 정갈하고 맛있었던 조식!

엄마는 고등어가 비리다고 안드시고

밥만 맛있게 드셨다!

 

난 고등어를 평소에도 워낙에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음ㅋㅋㅋ

분위기며 맛이며 엄마도 만족했던 조식ㅋㅋㅋㅋ

 

 

요거트인줄 알았지만 약간 젤리느낌?

난 벨룬데 엄만 좋아함.

취향이 많이 다른 모녀ㅋㅋㅋ

 

2일차에

텐진호르몬 솔라리아점 방문!

 

하카타점은 맛이 없다는 말이 많아서

동선도 맞출겸 솔라리아점으로 갔다.

솔라리아 지하 2층에 위치!

 

부채살+호르몬정식에 호르몬 추가해서 먹었다.

 

막창이 너무 질겨서 턱이 아팠는데

엄마가 먹은 부분은 잘 익은 부분이었는지

내것에 비해 괜찮았다고 한다.

 

 

엄마가 맛있었으면, 그럼 됐어ㅎㅎㅎㅎ....

 

 

 

다자이후 가서 먹었던 모찌

 

특별한 맛은 없구

그냥 따뜻하게 구운 찹쌀떡 맛이다

관광지의 분위기를 느낄 겸

하나쯤 맛보기에 좋은?

 

언제나 맛있는 세븐일레븐 계란샌디치..!

두 번이나 사먹었다.

 

중간에 스타벅스가서 말차라떼도 먹었다.

 

진하고 달달하니 당떨어질때 마시면 좋을 것 같다.

근데 아이스가 안 됨,,

대신 말차프라푸치노는 있움,,

 

일본 스타벅스는 한국에 비하면

장히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두 번 들림ㅎㅎ

 

 

엄마는 라떼를 시켰는데 맛있어하셔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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