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배 일상 블로그

엄마 퇴직기념 레터링케이크를 맞추기 위해 정말 6-7곳은 연락을 돌려본 것 같다. 날짜도 맞으면서 내가 전달드린 도안을 해줄 수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수원역 근처에 있는 레터링케이크 맛집 께꼬에서 흔쾌히 가능하다고 하심ㅎㅎ 글자가 많이 들어가고 디테일이 필요한 디자인이라 안 된다고 하는 곳이 많았는데 께꼬에서 한 번에 해결!! 이게 완성본! 내가 보여드린 디자인보다 폰트라던가 디테일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하는 마음으로 어느정도 만족한다. 그리고 수원 레터링케이크 가게 중에 이정도 퀄리티로 해줄 수 있는 곳이 사실 많이 없음; 디테일이 필요한 레터링케이크를 주문제작하고 싶다면 수원역 께꼬 추천한다. 가격은 기본 4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사용되는 색감이라던가 글자 수, 크림이나 케..

여의도역맛집으로 유명한 강창구찹쌀진순대!! 여긴 여의도 근처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와봤을 정도로 유명한 순대국맛집이다. 진한 육수와 잡내없는 순대가 맛있는 곳! 지하에 위치한 진순대 1호점! 여의도역에만 1, 2호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항상 사람도 가득가득한 곳이라 평일 점심 피크 시간대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해야할 정도ㅠㅠ 대표 메뉴인 순대국 외에도 뼈해장국, 순대전골, 수육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저녁시간대에 오면 술 마시는 손님이나 회식하는 테이블도 되게 많이 보인다ㅋㅋㅋ 심지어 곱창메뉴들도 있음!! 난 아직 순대국만 먹어봐서 다른 건 맛을 모르겠지만 조만간 다른 메뉴 먹으러 와봐야겠다. 순대국은 매운맛도 있는데 일반이랑 매운맛 둘 다 10,000원이다. 따로 말을 안 하면 순대와 ..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디저트 맛집 홉슈크림 후기 IFC몰에는 은근히 맛집이 많은데, 오늘은 그 중 홉슈크림 이라는 슈크림빵 맛집을 소개해보려 한다.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들은 호불호 없이 무조건 좋아할 것 같고,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도 좋은 디저트집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홉슈크림은 일본에서 유명한 슈 맛집이기도 한데, 한국에 입점한지는 얼마 안 된 것 같다. 나도 IFC몰점에서 처음 접하게 됨! 아직 지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부산이나 서울 지역 위주로 조금씩 있는 듯하다. 매장은 작은 편이고, 테이크아웃으로만 가능하다. 홀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괜찮았던 디저트 카페이다. 홉슈크림 메뉴는 오리지널 커스터드 슈 그린티 슈 쇼콜라 슈 크림치즈 슈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커피종류도 꽤 다양했지만 커피..

스틱꿀을 한 번 사먹어보니 휴대성 좋은 것에 맛들려서 자꾸만 스틱으로 구매하게 된다. 삿갓유통?에서 한 번 구매해보고 그 뒤로 이곳저곳에서 다양하게 맛보다가 이번에는 허니쉼 이라는 곳에서 아카시아벌꿀 스틱꿀을 구매해보게 됐다. 왼쪽이 기존에 먹던 스틱꿀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구매한 허니쉼 아카시아 스틱꿀인데 용량차이가 상당하다. 왼쪽 제품이 몇g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2배는 차이 나는듯.. 프리미엄 아카시아벌꿀 100% 로 이루어진 스틱꿀이다. 꿀 종류는 야생화꿀, 피나무꿀, 아카시아꿀, 밤꿀 등등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아카시아가 가장 무난한 것 같고 다음으로는 밤꿀 정도가 딱 좋다. 야생화나 피나무 꿀은 뭔가 씁쓸 쌉쌀한 맛이 느껴져서 내 취향은 아닌걸루,, 이전에 구매했던건 통에 들은거라서 수납하기..

지도상 화서동이지만 사실 구운동과 화서동 사이에 걸쳐져 있는 카페ㅋㅋㅋ 카페이소는 화서동 카페거리에 있는 집이다.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하니 많고, 기본적인 커피 원두도 맛있어서 자주 가는 단골 카페! 딸기철에는 이렇게 딸기생크림 케이크도 판매하셔서 자주 사먹곤 했다. 크림 샌딩도 적당히 되어 있고, 생딸기 과육도 낭낭히 들어가 있어서 동네카페치고는 맛이 좋았던 케이크다. 카페이소는 횟수로 치면 못해도 7-80번은 방문한듯한데 (도장쿠폰을 7,8장 정도 채웠으니까..) 디저트도 한 가지 종류만 계속 하시는 게 아니고 꾸준히 바뀌거나 업그레이드 되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매장도 넓은 편이고, 답답하지 않게 햇빛도 적절히 들어오는데다가 테이블 사이사이 간격도 넒은 편이라 힐링하고 갈 수 있는 수원카페로 추천..

철원 회맛집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철원 현지인 맛집 회뜨는달인! 철원군 이평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시내에 위치한 곳이라 찾기는 쉽지만 주차하기가 조금 애매하다는 게 흠임.. 이 날 주문해먹었던 회인데 휠렛을 사용하지 않는 횟집이라서 맛있을 수밖에 없다. 사실 동송 횟집이 여기말고도 여러 곳이 있지만 회뜨는달인 회 퀄리티가 워낙에 좋아서 이 집 말고는 잘 안 가게 된다. 휠렛을 쓰지 않고 재료들도 신선한 횟집은 회뜨는달인이 최고인듯. 회알못인 내가 먹어도 신선함이 잘 느껴지고 맛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더 추천하는 집이다. 가격도 저렴한데 밑반찬도 나이스하다. 종류도 많지만 다 맛있어서 대충준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메추리알, 콘치즈, 묵은지, 치킨까스(?), 빈대떡 등등이 나온다. 반찬가짓수나 종..

여의도역 맛집 오한수 우육면가 여의도맛집 중 하나로 진~한 국물의 우육탕면이 대표메뉴인 곳이다. 점심시간대에 가면 늘 만석인 경우가 많지만, 면 요리라 그런지 회전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웨이팅을 해도 금방금방 들어갈 수 있는 집이다. 국물 베이스가 한국의 갈비탕과 유사하여 갈비탕에 소면 말아먹는 느낌도 난다. 고기도 아주 듬뿍듬뿍 들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우육탕면이다. 우육탕면 외에 완탕면도 많이들 먹는데, 이 날은 처음 가보는 거라서 우육탕면으로 시켜봤다. 가격은 9,200원으로 많이 오른 가격이라 한다. 메뉴판을 보니 매운 양곱창탕면, 돼지고기 마늘쫑 비빔면, 도가니탕면, 홍콩완탕면 등이 있는데 전부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의 메뉴들이라서 그날그날 땡기는 메뉴로 시켜먹으면 될 듯! 이 집이 좋은 점..

직장인 최대의 난제 점심메뉴. 이 날은 오랜만에 오투타워에 있는 밥집을 갔다. 다른 빌딩들에 비하면 식당 수가 얼마 안 되는 곳이지만 나름대로 맛집이 몇몇군데 있는 오투타워. 여의도역에 인접한 빌딩이라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이 날은 제주산방식당 이라는 곳에 왔다.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오투타워 맛집이다. 제주산방식당은 면류의 요리가 더 유명하지만, 국물 요리가 먹고싶어서 이 날은 김치찌개로 주문해보았다. 점심시간에 제한된 갯수로만 판매하는 김치찌개라서 어떤 날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ㅋㅋ 몰랐는데 순대국밥이랑 김치찌개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메뉴였나보다. 메뉴를 주문하고 조금 지나니 김치찌개와 함께 몇 가지 반찬, 밥이 나왔다. 주문한지 10분이 채 되지 않았을때 나오는 걸 봐서는..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끼니를 떼우기 위해 들린 곳 한티옥. 원래는 국밥종류가 먹고 싶어서 마땅한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한티옥이지만 메뉴중에 찰보리초계냉면이 내 시선을 끌었다. 봄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날씨가 더웠던 날이라 초계냉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결국 국밥이 아닌 초계냉면으로 주문! 냉면은 늘 비빔으로 시키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빔냉면으로 주문했다. 한티옥의 찰보리초계냉면은 계절메뉴이고, 가격은 8,500원으로 적당했다. 만두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어서 더 괜찮은듯. 영등포 롯데백화점 푸드코트는 아담하다. 식당이 몇 개 없지만 한티옥처럼 맛있는 맛집도 있으니 잘 골라보면 나름대로 영등포맛집을 발견할 수 있다. 얼마 지나서 초계비빔냉면이 나왔다. 사람이 많이 없는 평일 저녁시간..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 제품은 프리지아 오드코롱이다. 늘 눈독만 들이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구매하게 된 제품인데, 언박싱 리뷰를 해보려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리셀러 제품도 많지만, 가품 의심도 되고.. 안전하게 구매하고 싶어서 공식판매처인 S.I village 에서 구매했다. 이런 니치향수는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시향이나 착향 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워낙 호불호 없는 향 같아서 블라인드로 구매해보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니치향수는 시향 해보고 구매하는 게 제일 좋은 듯^^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해보겠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는 패키지부터가 참 고급스럽다. 라벨부터 보틀까지 딱 브랜드에 걸맞는 이미지랄까..? 사진에 보이는 향수 용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