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기타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오드코롱 향수추천

김덕배선생 2022. 4. 2. 10:10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 제품은 프리지아 오드코롱이다.

늘 눈독만 들이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구매하게 된 제품인데, 언박싱 리뷰를 해보려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산타마리아노벨라는 리셀러 제품도 많지만, 가품 의심도 되고..  안전하게 구매하고 싶어서 공식판매처인 S.I village 에서 구매했다.

이런 니치향수는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시향이나 착향 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워낙 호불호 없는 향 같아서 블라인드로 구매해보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니치향수는 시향 해보고 구매하는 게 제일 좋은 듯^^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해보겠다.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는 패키지부터가 참 고급스럽다. 라벨부터 보틀까지 딱 브랜드에 걸맞는 이미지랄까..?


사진에 보이는 향수 용량은 50ml 인데, 판매량은 100ml 용량이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다. 하지만 나처럼 산타마리아노벨라 향수가 처음인 사람들이라면 적은 용량을 먼저 사용해보고 다음에 더 큰 용량으로 쓰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향수는 시향 외에도 몇 번 더 뿌려보고 며칠 간격을 두고 지속적으로 사용해봐야 비로소 나와 맞는 제품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때문이다.


공식판매처에서 구매하니 이렇게 샘플 향수도 같이 들어 있었다.


아쿠아 델라 레지나 오드코롱
프리지아 오드코롱

샘플은 2가지가 왔다.


아쿠아 델라 레지나는 쾌청한 향기? 남자스킨 향과 비슷하지만 아빠스킨 냄새는 아니다ㅋㅋ 훨씬 고급진 향이 남.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라 패스~


이런 봉투도 같이 왔길래 시향지인가? 싶었는데


산타마리아노벨라 스티커ㅋㅋㅋ

특색있긴한데 내 취향은 아님.. 그래도 버리기엔 아까워서 구석에 꽂아뒀다;


단상자도 예쁜 산타마리아노벨라! 상자도 버리기 아까워서 인테리어겸? 책상에 장식해두었다. 결국 언젠간 버리게되겠지만 아직은 버리기 아깝다ㅎㅎ


프리지아 향은 정말 무난템이다. 너무 독한 향도 아니고 샤워코롱처럼 가벼운 느낌이다. 아쉬운 건 그만큼 지속력도 긴 편이 아니라는 것ㅠ

은은하고 약한 향은 좋아한다면 추천하지만 딥디크처럼 독특한 향이 아니라 고급스런 비누향? 느낌을 받았다.


자주 사용하는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향수 30ml 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봤다. 참고로 내가 구매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 향수는 50ml 제품임ㅇㅇ


향수 트레이에 모셔놓으니 더 예뻐보인다. 여태 써 본 향수중에 제일 좋다고 할만큼 인상깊었던 향수는 아니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이 큰 것 같다. 정말 무난하게 쓸만한 그런 향수..


니치향수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프리지아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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