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필름카메라 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일회용 카메라를 구매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일회용 사서 한 번 쓰고 버리느니
다회용 필름카메라를 사서
오래 사용하는 게 낫겠다 싶은 마음에
코닥 토이카메라 라고 불리는
코닥 다회용 필름카메라로 구매하게 됐다.
코닥 필름카메라는 M35와 M38 모델이
있었는데 M38보다는 M35 제품이
더 가볍기도 하고 설명을 봐도
큰 차이는 없어보여서 더 저렴한 M35제품으로
구매하게 됐다.
뭔가 디자인도 M38보다는
M35가 더 나아보이기도 했고..
들고 다니려면
카메라가 가벼울수록 좋을 것 같아서
무게가 더 가벼운 제품으로 선택!
코닥 다회용 필름카메라는
제품본체와 필름, 그리고 건전지가 함께
포장되어서 왔다.
전부 다 해서 4만원대에 구매했는데
아마 이 구성으로는 이 가격이
가장 저렴할 것이다.
처음 사용해보는 거니까
필름은 무난하게 기본으로 같이
묶여 있는 걸로만 선택했다.
좀 더 사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다면
비싼 필름, 흑백필름도 도전해보려고 한다.
기본 필름은 코닥 컬러플러스
200/36 필름인데
왼쪽에 있는 숫자가 높을수록
비싸고 좋은 필름인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36이라는 숫자는
찍을 수 있는 장수를 뜻하는 듯하다
코닥 필름카메라를 구매하면
기본 설명서와 그림이 함께 있는
더 쉽고 자세한 설명서까지 같이 오니까
작동방법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설명이 워낙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게끔
되어 있으니ㅎㅎ
카메라 본체 밑 부분을 보면
이렇게 건전지 넣는 곳이 따로 있다.
별도의 배터리가 아닌 건전지를
사용하니까 더 가벼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카메라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가벼워서
더 좋았던..!
아 그리고 건전지는 카메라 플레쉬 때문에
넣어줘야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건전지가 다 닳으면 플레쉬 램프에
빨간불이 들어오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되면 플레쉬도 터지지 않게 되니까
사진을 찍기 전에 꼭 점검 후 찍어야 되겠다.
실물이 훨씬 더 귀염뽀짝한 필름카메라
쨍한 노란색이라서 더 귀엽닿ㅎ
하늘색도 너무 이뻤는데 오히려
하늘색이 더 금방 질릴 것 같아서
가장 대표 컬러인 노란색으로 구매~
색상은 꽤 다양하니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를 수 있어 좋다.
건전지를 넣고 플레쉬를 설정해주면
이렇게 빨간불이 들어온다.
플레쉬를 꺼주면 반대로 빨간불도 꺼짐!
실외에서는 괜찮지만
어둡거나 실내에서 사진을 찍게 될 경우
꼭 플레쉬를 키고 촬영해야 한다.
안그러면 어둡게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까맣게 나와서 사진을 다 버릴 수 있음.
필름뚜껑을 열면 이렇게
필름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설명서대로 크랭크를 올리고 필름을 넣은 후
필름 갈고리에 잘 끼워서
수평 맞추고 덮개를 덮으면 끝!
같이 동봉된 설명서에 알기 쉽게
잘 나와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름은 필름박스 안에
이렇게 필름통에 한 번 더 들어가있어서
보관하기 좋다.
다 쓰고 난 필름을 필름통에 넣어
사진관에 전달해주면 보통은
당일에 인화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필름을 끼울 때에는 꼭 원통 갈고리에
필름구멍이 끼워지게 해줘야 한다.
오른쪽 원통에 필름이 돌돌 말리는 방식이라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이 부분에
카운팅이 된다.
지금은 S에 와 있는데 테스트 사진을 찍으면
숫자 1이 뜨고 그 뒤로 .과 2,
그리고 다시 . 다음에3 이런식으로
카운팅이 되는 방식이다.
사용방법도 너무 쉽고
가볍고 예쁘기까지 해서 구매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상품ㅎㅎ
사진을 인화하게 되면 인화한 사진들도
같이 첨부해보겠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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