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오랩 가습기 장단점 분석 내돈내산 사용후기

오늘은 디디오랩 가습기 내돈내산 후기~

원래 쓰고 있던
나름 유명한 XX가습기가
맛이 가버려서 새로 구매하게 된
디디오랩 가습기!

디디오랩 제품에 대한 건
이전에 공기청정기를 써보면서
익히 알고 있던터라 가습기 역시
기대감에 떠밀려? 사게 된 것도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한두푼 하는 것이 아니니
신중에 신중을 가해 나쁜 리뷰도
좋은 리뷰도 꼼꼼히 읽어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

이세상 그 어떤 제품도
100% 완벽할 수는 없다는 걸 잘 안다.

그래서 아무리 난다 긴다 한
가습기 브랜드들 제품을 봐도
단점이 돋보이는 리뷰들이 있었다.

이 말인 즉슨 후기만 봐서는
제품력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저 본인에게 맞는 기능과
특징들인지 확인 후 직접 써 보면서
파악해보는 수 밖에.

안전하게 이중으로 포장되어 온
디디오랩 가습기이다.
꺼내보니 생각보다 좀 더 큰 외형이였다.

3L 라는 용량이 크게 와닿지 않아서
더 적을 줄 알았는데 수조 통이 꽤 커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가격은 내가 구매할 때에는
14만원 정도 주고 구매할 수 있었는데
종종 행사나 가격 이벤트도 하는 듯 하다.

물이 들어가면 안 되는 구명들이 있으니 주의!!

디디오랩 가습기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라서
꼭 연마제 제거를 해준 후 사용해야 한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간혹
녹이 슬었단 말이 있던데..
자세히 알아보니 녹이 아니고
연마제 제거를 제대로 안 해줘서
생긴 거라고 한다.
(어떤 분이 고객센터에서 온 메세지를 올려주셨음)

이런 부분들을 보면 확실히
연마제 제거 과정이 중요하긴 한듯??

연마제 제거는 집에 굴러다니는
카놀라유와 키친타올로 열심히 제거해주고
주방세제, 베이킹소다로 한 번 더 닦아주었다.

원래 연마제가 많이 묻어 있으면
오일로 닦아낼 때 까맣게 묻어 나오는데
내가 받은 가습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묻어나오는 것이 거의 없었다.

또, 물이 가습기 기계부 쪽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는 구멍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저런 부분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일시적으로 작동이 멈추거나
분무량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함!

그래서 스티커도 여러 개 붙여서
강조를 해 놓은 듯 하다.
설명서에서도 나와있긴 하지만
사람들은 설명서를 잘 안 읽으니까ㅋㅋㅋㅋ

위 스티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일 1세척을 권장한다고 한다.
세균번식 우려가 있으니!!

상부캡은 슥슥 빠지는 타입.
덕분에 물 보충하기가 어렵지 않다.
뚜껑만 열어서 물 부어주면 되니까!

근데 어차피 길어다 놓은 물이
다 떨어질 때 쯤이면 하루가 지난 시점이라
1일 1세척 해줘야 하니 상부캡 열어서
물을 보충할 일이 거의 없긴 함;

어떻게 보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니
판단은 개개인의 몫!!

아, 상부캡은 고정 된 타입이 아니라서
분무방향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
뒷부분에 영상도 첨부해놨으니 참고하시길~

이건 부력캡인데 그냥 괜히 한 번 찍어봄
아무 의미 없음

이렇게 기둥? 아랫쪽에
진동자와 부력캡이 있다

근데 진동자를 빼낼 수는 없는 구조라서
깨끗한 솔, 칫솔 같은 걸 가습기 전용으로
하나 만들어 놓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런걸로 세척해야 꼼꼼히 세척할 수 있을 듯

디디오랩 가습기의 스테인리스 수조!

확실히 타 제품들과의 큰 차별점이 되긴 한다.
세척해주고 나서 끓는 물로 소독하면
이보다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신생아 가습기나 아기 가습기로
유명하다고 함ㅇㅇ

위생 생각하면 스텐만한게 없으니
이 부분 역시 가습기 고를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집도 이전에 사용하던건
플라스틱으로 된 가습기였어서
한 편으로는 위생이 많이 걱정 됐었는데
이번엔 스텐으로 산 만큼
찜찜했던 부분이 사라져서 좋다.

참고로 기계부분? 본체부분? 아랫쪽에도
물이 들어가면 안 되는 구멍이 있으니까
세척할 때 조심조심 세척해줘야 한다.

나만의 팁이 있다면 그냥
진동자 부분이 아랫쪽으로 가게만 해서
닦아주면 된다.

그럼 물을 뿌리던 뭘 하든
웬만해서는 물이 들어갈 수 없음

디디오랩 가습기 솔직후기

대망의 가습기 작동 영상!
1,2,3단계 가습량을 다 담아봤다.

내 방 벽지가 흰색계열이라
잘 보이지 않아서
거울 투혼까지 함..

영상으로 느껴지겠지만
진짜 분무량이나 가습력은
흠잡을 게 없다;

디디오랩 가습기

전에 쓰던거랑 비교샷을 올리고 싶은데
이미 버린지 오래라 너무 아쉬운...

좀 대박인건 이렇게 분무량이 좋아도
바닥에 물이 떨어진다거나 벽이 축축해진다거나
책상이 축축해지는게 전혀 없다.

일부러 손을 가까이 갖다대도
물이 맺히지는 않음

이걸로 얼마나 미세하게
가습되는지를 알 수 있음

물이 요맹큼 남았었는데도
저렇게 뿜뿜 나왔었던..

근데 한 3,4cm 정도 남았을 때는
물이 너무 적어서 그런 건지 가습기 안 된다.

설명서 보니까 계기판에 '00'이 뜬 채로
깜빡거리면 물이 없거나 본체 결합이
잘 안 됐다는 뜻이라고 써 있었다.

디디오랩 가습기 솔직후기

디디오랩 가습기는 ON 을 할 땐
톡 터치하면 되지만
꺼줄때는 꾸욱~~~~ 눌러야 꺼진다

한 3-4초 누르고 있어야 꺼지는 듯..?

내돈내산으로 쓰고 있는
디디오랩 가습기 리뷰 끄읕

궁금한건 댓글 남겨주세요
솔직하게 정보공유 해볼게요~



https://link.coupang.com/a/GT1mL

디디오랩 스텐 가열식 가습기 DHF-L55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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