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배 일상 블로그

지도상 화서동이지만 사실 구운동과 화서동 사이에 걸쳐져 있는 카페ㅋㅋㅋ 카페이소는 화서동 카페거리에 있는 집이다.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하니 많고, 기본적인 커피 원두도 맛있어서 자주 가는 단골 카페! 딸기철에는 이렇게 딸기생크림 케이크도 판매하셔서 자주 사먹곤 했다. 크림 샌딩도 적당히 되어 있고, 생딸기 과육도 낭낭히 들어가 있어서 동네카페치고는 맛이 좋았던 케이크다. 카페이소는 횟수로 치면 못해도 7-80번은 방문한듯한데 (도장쿠폰을 7,8장 정도 채웠으니까..) 디저트도 한 가지 종류만 계속 하시는 게 아니고 꾸준히 바뀌거나 업그레이드 되어서 더 좋은 것 같다. 매장도 넓은 편이고, 답답하지 않게 햇빛도 적절히 들어오는데다가 테이블 사이사이 간격도 넒은 편이라 힐링하고 갈 수 있는 수원카페로 추천..

철원 회맛집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철원 현지인 맛집 회뜨는달인! 철원군 이평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시내에 위치한 곳이라 찾기는 쉽지만 주차하기가 조금 애매하다는 게 흠임.. 이 날 주문해먹었던 회인데 휠렛을 사용하지 않는 횟집이라서 맛있을 수밖에 없다. 사실 동송 횟집이 여기말고도 여러 곳이 있지만 회뜨는달인 회 퀄리티가 워낙에 좋아서 이 집 말고는 잘 안 가게 된다. 휠렛을 쓰지 않고 재료들도 신선한 횟집은 회뜨는달인이 최고인듯. 회알못인 내가 먹어도 신선함이 잘 느껴지고 맛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더 추천하는 집이다. 가격도 저렴한데 밑반찬도 나이스하다. 종류도 많지만 다 맛있어서 대충준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메추리알, 콘치즈, 묵은지, 치킨까스(?), 빈대떡 등등이 나온다. 반찬가짓수나 종..

여의도역 맛집 오한수 우육면가 여의도맛집 중 하나로 진~한 국물의 우육탕면이 대표메뉴인 곳이다. 점심시간대에 가면 늘 만석인 경우가 많지만, 면 요리라 그런지 회전율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웨이팅을 해도 금방금방 들어갈 수 있는 집이다. 국물 베이스가 한국의 갈비탕과 유사하여 갈비탕에 소면 말아먹는 느낌도 난다. 고기도 아주 듬뿍듬뿍 들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우육탕면이다. 우육탕면 외에 완탕면도 많이들 먹는데, 이 날은 처음 가보는 거라서 우육탕면으로 시켜봤다. 가격은 9,200원으로 많이 오른 가격이라 한다. 메뉴판을 보니 매운 양곱창탕면, 돼지고기 마늘쫑 비빔면, 도가니탕면, 홍콩완탕면 등이 있는데 전부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의 메뉴들이라서 그날그날 땡기는 메뉴로 시켜먹으면 될 듯! 이 집이 좋은 점..

직장인 최대의 난제 점심메뉴. 이 날은 오랜만에 오투타워에 있는 밥집을 갔다. 다른 빌딩들에 비하면 식당 수가 얼마 안 되는 곳이지만 나름대로 맛집이 몇몇군데 있는 오투타워. 여의도역에 인접한 빌딩이라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이 날은 제주산방식당 이라는 곳에 왔다.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오투타워 맛집이다. 제주산방식당은 면류의 요리가 더 유명하지만, 국물 요리가 먹고싶어서 이 날은 김치찌개로 주문해보았다. 점심시간에 제한된 갯수로만 판매하는 김치찌개라서 어떤 날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ㅋㅋ 몰랐는데 순대국밥이랑 김치찌개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메뉴였나보다. 메뉴를 주문하고 조금 지나니 김치찌개와 함께 몇 가지 반찬, 밥이 나왔다. 주문한지 10분이 채 되지 않았을때 나오는 걸 봐서는..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끼니를 떼우기 위해 들린 곳 한티옥. 원래는 국밥종류가 먹고 싶어서 마땅한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한티옥이지만 메뉴중에 찰보리초계냉면이 내 시선을 끌었다. 봄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날씨가 더웠던 날이라 초계냉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결국 국밥이 아닌 초계냉면으로 주문! 냉면은 늘 비빔으로 시키기 때문에 이번에도 비빔냉면으로 주문했다. 한티옥의 찰보리초계냉면은 계절메뉴이고, 가격은 8,500원으로 적당했다. 만두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어서 더 괜찮은듯. 영등포 롯데백화점 푸드코트는 아담하다. 식당이 몇 개 없지만 한티옥처럼 맛있는 맛집도 있으니 잘 골라보면 나름대로 영등포맛집을 발견할 수 있다. 얼마 지나서 초계비빔냉면이 나왔다. 사람이 많이 없는 평일 저녁시간..

할리스에서 맛 본 마카롱 솔직후기! 할리스도 스믈스믈 디저트쪽을 넓히는가 싶더니 요즘엔 마카롱도 나오기 시작했다. 케익 종류도 많아지고.. 디저트 분야에 힘을 주기 시작한듯?? 얼마 전부터 눈에 아른 밟히던 레드벨벳 마카롱을 맛봤다. 할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마카롱 구매 시 아아를 증정해주는 쿠폰이 있었는데, 이 날은 그걸 사용했다. 할리스 마카롱은 레드벨벳 뚱카롱 더블초코 뚱카롱, 딸기 치즈케익 뚱카롱, 바닐라 딜라이트 뚱카롱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종류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이다 보니 이렇게 낱개로 플라스틱 통에 포장되어 있다. 불필요한 포장 같아서 그게 좀 걸리긴 한다. 크기는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마카롱 정도의 크기!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이다...

투썸에 밀크티 아이스크림 쉐이크? 먹으려고 갔다가 엉뚱한 딸기라떼를 주문해보게 됐다. 요즘 딸기가 맛있을 시즌이라서 급 딸기라떼가 땡겼음^^ 사이즈는 가장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다른 사이즈로도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딸기라떼가 나왔다. 딱 봐도 달콤한 딸기청이 한가득 들어간 투썸 딸기라떼!! 톨사이즈라서 되게 조그맣다는게 함정,, 생딸기로 나름대로 데코레이션까지 되어진 딸기라떼다. 투썸 스트로베리 음료 신제품 중에는 딸기라떼 외에도 치즈 크럼블 딸기쉐이크, 스트로베리 초콜릿 프라페도 있다. 스트로베리 라떼는 얼음 빼면 몇 번 못 먹고 끝나버려서 넘 아쉬운 맛.. 가성비 음료는 아니지만 맛은 있었다^^ 이건 동네 카페에서 주문한 딸기라떼인데 이게 좀 더 나았던... 그래도 시즌 메뉴니까 한 번씩 먹어볼..

철원 횟집을 찾다가 와수리에 있는 육이랑회 를 발견했다. 회도 먹고싶고, 육회도 먹고싶었는데 어떻게 둘 다 있는 곳을 발견했는지ㅋㅋㅋ 여기다!! 싶어서 가게 된 곳이다. 후기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겨울 제철 방어도 판매하고 다양한 활어회, 초밥이 준비되어 있는 와수리 육이랑회! 육회, 육사시미도 가격대별로 있어서 골라먹기 좋아보였다. 내부로 들어서니 수족관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횟감도 직접 뜨는 듯 했다. 신선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보면 또 믿을만 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 회알못이라 정확하게는 모름ㅎㅎ 뒤에 쇼케이스에는 모듬회부터 문어숙회, 회덮밥, 석화 등등 많이 보인다. 직원분이 내어주시는게 아닌, 직접 사고 싶은 제품을 골라서 계산하..

양평에 놀러갔는데 코로나가 창궐하는 시기라 밖에서 음식 먹기가 좀 꺼려졌다. 그래서 블룸비스타 숙소에 포장해와서 먹기로 함ㅇㅇ 저번에도 갔었던 숑스바베큐 (쏭바베큐)에서 등갈비도 포장해왔고, 먹고 싶었던 육회까지!! 블룸비스타 바로 옆에 양평한우마을도 있고 가든하다 라는 한우집도 있지만.. 좀 더 가성비 좋은 육회를 찾다가 광수육회 양평점을 찾아냈다ㅋㅋ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서 드라이브 겸 가서 픽업해옴! 어차피 숑스바베큐도 픽업해야해서 겸사겸사 갔다왔는데 광수육회로 선택하길 잘한듯- 광수육회는 2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우리는 300g짜리로 주문했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아주아주 저렴했다. 다른 한우집은 보통 3만원대였는데 광수육회는 반값에 양도 푸짐하고 고기도 신선해서 잡내도 없었다. 비비기 전에..

포천에 잠깐 들릴 일이 있었는데 점심시간대가 다가와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원래는 삼계탕을 먹으려 하다가 쌈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와 본 포천 모내기 쌈밥집!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로 오는 게 편한 곳이다. 포천에는 여기 말고도 유명한 쌈밥집이 많은데 모내기 쌈밥집 역시 단골손님이 많아보이는 쌈밥 맛집 같았다. 점심시간대보다 살짝 이르게 도착해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홀도 좁은 편이 아니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음!! 손님들이 곳곳에 있어서 좌석을 따로 찍지는 못 했지만 다닥다닥 붙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더 좋았던 모내기 쌈밥집이다. 우리는 모내기정식으로 2인분을 주문했다. 어차피 메뉴가 2개 뿐임ㅋㅋㅋㅋ 모내기밥 13,000원 두부구이 5,000원인데 두부구이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