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오랩 무선 미니가습기 장단점 (내돈내산)

디디오랩 미니가습기를 샀다.

가을부터는 얼굴이 푸석푸석해지다못해
따가울 정도로 건조해져서
큰맘먹고 지르게 됐다.

원래는 가습기 관리하기가 너무 귀찮기도 하고
매번 세척하고 말리고 할 엄두가 안 나서
그냥 건조해도 참고 견디거나
페이스오일에 의지하기만 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사무실에 가습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다르다해서 또 팔랑팔랑~ 하게 됨..

크기는 이정도 되는 크기!

스타벅스 랜턴보다 작고,
양키캔들 큰 사이즈보다 크다.

텀블러만한 크기라 생각하면 될듯?

색상은 핑크/화이트가 있는데
지금 원플원, 1+1+1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많이 살수록 이득이다.

하지만 난 하나만 구매ㅠ

단품이랑 교체용 필터도 같이 샀는데
미리 사두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이 구매했다.
잘 한 선택인듯..
따로 사려면 배송비가 들어서
필터는 여유분을 함께 사는 걸 추천한다.

디디오랩 무선미니가습기 필터는
한 박스에 6개씩 들어있다.
빨대같이 생김!!

본체 하나에 필터 2개씩 들어가니까
한박스=3개월치다.

근데 필터 갈아주는 주기는 사용자마다 다른거니까
걍 갈아주고 싶을 때 갈아주면 될듯 싶다.
가습기 사용하고나서 필터를 바짝 말려놔야
냄새도 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까 참고..

분무구가 2개!
미니가습기는 분무구 1개짜리도 많은데
그건 별 효과가 없어보여서
무조건 분무구2개짜리로만 봤다.

그 중에 디디오랩 가습기가 유일하게
스텐이기도 하고, 무선이라 편해보여서
요놈으로 선택~~

가격은 4만원대라서 싼 편이 아니지만 ㅠ
그래도 스텐이고.. 그만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사용 전 주의사항은 꼼꼼히 읽어봐야한다.

괜히 막 썼다가 고장나면 누구탓도 못 함ㅎㅎ

필터를 물에 20분 이상 담궜다가 사용하라고 써있다.
충분히 적셔져야지 진동자까지 물이 닿으니까
저렇게 써놓은 듯.

수돗물 써야되는건 모든 가습기에 해당하는 내용!!
정수기물은 너~~~무 정회된 물이라서
세균번식이 엄청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염소가 어느정도 섞인 수독물을
사용해야된다고 함.

수돗물이라고 몸에 해로운 것도 아니니까
말 듣자.

충전 케이블 꽂는 부분은
센스있게 실리콘처리 되어 있어서 좋다.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는거라서
나같은 갤럭시 유저들에게 더더 좋음ㅎㅎ

필터가 장착된 모습.
이게 본체다.

가습기 수조 내부엔 아무런 장치가 없고
본체랑 따로 분리가 되는 형태라서
세척이나 관리하기가 아주 수월하다

이건 진동자 부분에 닿는 부분인데
여기까지 적셔져 있어야만 분무가 잘 된다고 한다.

혹시나 분무가 잘 안된다면 여기까지
물이 적셔진건지 확인해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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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오랩 무선 미니가습기 장점 / 단점

일단 장점은

여느 미니가습기와는 다르게 수조부분이
스텐인리스로 되어 있어서 위생적이라는 점.
세척해도 찜찜하다면 열탕소독으로
완전 살균을 할 수 있다는 게 메리트다.

그리고 무선이라서 굉장히 편하다.

사무실 책상처럼 좁은 곳에서도
번잡스럽지 않게 사용할 수 있고
운전하는 분들은 차에 두고 사용하기도 좋다.


단점

무선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듀얼가습으로 사용하면 싱글모드로
사용할 때 만큼 지속시간이 길진 않다.

그래도 하루 근무시간동안 사용할 정도는
충분히 되니까 큰 불편함은 없다.

색상이 2가지 밖에 없다.

요즘 미니가습기는 색상도 여러가지가 나오던데
이건 핑크 / 화이트 2가지뿐이라 선택의 폭이 좁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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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내돈내산 가습기리뷰 끝.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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