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소고기 풀먹소 등심 솔직리뷰 (x광고x)

 

친구에게 추천받아 구매해본

유기농 소고기 그래스팜.

 

성장호르몬제와 항생제를 쓰지 않은

소고기라 하여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 주문할 생각으로 소량만 주문해봤다.

 

배송 빠르고 포장도 꼼꼼한데다가

그래스팜 고기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팜플렛까지 넣어주어서 첫인상이 좋았다.

 

 

 

풀먹소 라는 이름의 그래스팜 소고기!

 

이번엔 등심만 주문해봤는데 

다음에 주문할땐 다른 부위도 

다양하게 주문해보려 한다.

 

진공포장 되어 와서 유통기한도 

넉넉한 편인 그래스팜 풀먹소 등심이다.

 

일반 정육점 소고기는 마블링을 많이

생성하기 위해서 성장호르몬제가 들어간

옥수수나 사료를 먹이는데,

 

풀먹소는 성장호르몬제와 항생제를 

쓰지 않고, 풀을 먹인 소라서 

마블링이 지나치게 많지는 않다.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 이유식이나

반찬을 만들때 많이들 이용한다고 함..

 

 

진공포장 때문에 산소와 닿지 않은

형태라 처음엔 검붉은 빛이 돌지만

진공된 비닐을 벗겨내고 몇 분만 지나면

금새 붉은빛이 촤르르 돈다.

 

 

250G도 은근 커서 반 잘라봤다.

단면을 봐도 지방이 적절히 섞인

살코기의 형태! 딱 봐도 품질 좋은 소고기인게

한 번에 느껴져서 좋았다.

난 올리브유 넉넉히 둘러 튀기듯 구워

스테이크를 해 먹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신선하고 부드럽고 육즙도 팡팡이라서

주문해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왜 적극추천하며 먹어보라 했는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음ㅋㅋㅋ

 

 

구워도 땟깔 좋은 그래스팜 등심ㅎㅎ

호불호가 갈릴 수 없는 맛이다.

 

인터넷 소고기에 대한 편견을 없애준

그래스팜 풀먹소!

이 정도 퀄리티를 대형마트 정육점에서 사면

몇 만 원은 더 줬어야 할텐데..

 

무항생제, 무성장호르몬 유기농 소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좋은 세상인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