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식당

영종도 맛집 추천 뱃터양꼬치

김덕배선생 2023. 1. 20. 10:37

영종도에서 삼겹살집 가려고 알아봐뒀는데 택시가 너무 안 잡혀서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자.. 하다가 찾게 된 영종도 맛집 뱃터양꼬치!!

 

술을 먹어야하니 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오게 된 곳이긴한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고, 사람도 많았던 곳이라 추천해보려 한다.

 

 

양꼬치 집이지만 구이류 요리류 식사류까지 뭐가 되게 많았던 곳..

 

우린 양꼬치와 꿔바로우 정도만 주문했다. 양꼬치집에서 된장찌개 파는 곳은 처음 보는데 여긴 의외의 메뉴가 몇개 있어서 신기했다ㅋㅋㅋ

 

 

쏘맥 먹고 싶어서 카스와 참이슬! 이때 크리스마스 전이라서 소주도 연말감성 낭낭할때였다ㅎ.ㅎ

 

 

그리고 나온 양꼬치!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다. 고기 질은 꽤 괜찮아보였다. 간혹 어떤 집들은 퍽퍽한 살코기만 많다거나 지방층이 과도하게 많은 곳도 있었는데

 

여긴 고기가 지방층 살코기층 적절한 비율로 되어 있어서 좋았음.

 

 

배부를 것 같아서 일단 2인분만 시켰는데, 둘이서 가는 거라면 2인분에 튀김류나 국물류 하나 시켜서 먹으면 딱 맞을 것 같다.

 

 

화력도 엄청 쎄서 고기가 금방 익어 좋았다.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금방 익으니까 술한잔에 고기한점씩 안주로 먹기 편했음.

 

 

잡내도 없이 꼬소한 양고기맛! 기름진 양고기 맛이 어떻게 맛이 없을 수 있을까ㅎ.ㅎ

 

영종도는 왔는데 조개구이가 지겹다! 해산물이 싫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양꼬치집 와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알아보고 온 곳이 아니었는데도 만족감이 높았던 영종도 맛집이다.

 

 

솔직히 꿔바로우는 잘 하는 지 모르겠다. 그리고 양이 엄청 적음;

 

 

꿔바로우는 비추ㅎㅎ.. 내돈내산 영종도 맛집으로 뱃터양꼬치 추천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