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식당

영등포역 오니기리 공방 메뉴추천

김덕배선생 2022. 9. 5. 11:33

 

영등포역에는 우동 김밥 등 간단한 분식류를 파는 가게가 몇몇 있다.

 

유독 맛있는 맛집은 없는데 걍 시간애매하고 배고픈데 햄버거는 먹기 싫고.. 그럴때 종종 가는 집들이다.

 

오늘은 영등포역에 있는 오니기리 공방 이라는 곳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애매한 저녁시간대에 가도 늘 사람이 많은 영등포역 음식점들! 아마 기차를 타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기 때문에 잘 되는 것 같다. 먹어보면 그닥 특별하거나 한 메뉴도 없음ㅎㅎ

 

 

오니기리 공방에는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혼자서 먹기엔 양이 많아보여서 단품으로 구매했다.

 

내가 주문한 건 비빔막국수! 

 

오니기리 공방이지만 면류, 돈까스 메뉴도 다양해서 골라먹을 수 있다. 주문과 결제는 앞쪽에서 해주면 되고 선불 시스템이다.

 

 

막국수 가격은 8,000원

 

물가가 워낙 비싸져서 8천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은 아니었는데 음식이 나와보니까 뭔가 가성비는 떨어진다 생각들었다ㅠ

 

다음엔 그냥 주먹밥이나 시켜먹어야쥐..

 

 

손님 없는 부분들을 찍어봤다.

 

 

그러다보니 막국수 등장! 

 

그냥 메밀면 삶아서 양념장 넣은 게 끝.

 

육수도 따로 없고.. 맛도 마트에서 파는 양념만 사다가 넣은 맛이라 실망ㅠ

 

 

게다가 면도 제대로 헹궈지지 않은 건지.. 차가워야할 면이 너무 미지근해서 따뜻한 비빔막국수를 먹는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한 맛이고 아쉬운 맛이었다.

 

다음엔 면이라도 차갑게 잘 헹궈주셨으면 하는 마음이....ㅠ

 

 

단촐한 구성.

 

재방문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는데 다시 오게 된다면 막국수는 절대 안시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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