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은 이른 점심시간대에 갈 만한 식당이 많이 없다ㅠㅠ 그래서 어디가지.. 하며 돌아다니다가 방문하게 된 소싯적 돼지!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오게 되다니.. 우린 생 소갈비살 500g을 주문했다.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대에 가니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음ㅋㅋㅋㅋ 고기 주문하고나서 비빔냉면이랑 공기밥도 주문했는데 밥이 전날 지었던 밥을 사용하신건지 누렇고(쌀밥이었음) 냄새도 좀 났다.. 직원분께 이거 전날 지으신거냐고 여쭤봤는데 굉~~~장히 오래 뜸 들이다가 아니라고 하시고는 다시 확인해보신다고 주방에 들어가셨다 ㅇㅂㅇ 근데 까먹으신건지, 잊은 척을 하신건지 아무 말씀이 없으심ㅋㅋㅋㅋ 테이블도 우리밖에 없었는데 그 찰나에 잊을리가 없을텐데 아무래도 우리가 까먹었을 거라고 생각하신 듯하다. 찝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