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맛집 하면 꼭 생각나는 곳이 바로
금돈 곱창전골집이다.
그리고 안경할머니곱창(막창맛집) 정도?
금돈은 벌써 몇 번째 왔는지 조차도 기억 안 날 만큼
자주 오는 곳이다.
술이 술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곳임.
금돈곱창전골집은 원래 좌식형태였는데
리모델링을 하면서 테이블 형태로 바뀌었다.
오히려 좋아..
좌식은 편하면서도 불편할 때가 있는데
차라리 테이블로 바뀌니까 좋다.
하지만 옛날 갬성이 없어진 점은 좀 아쉬움,,
이 날은 금요일이라 그런가
웨이팅이 좀 있었다.
앞에 두팀 정도 있었는데, 저녁시간대에 가면
오래기다릴 수 있으니 참고해서 방문해야될듯.
근데 어차피 근처에 다른 맛집이 많아서ㅋㅋㅋ
암튼, 술 마시는 사람들이 많으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곱창전골 대 자로 시켰다.
여자 셋이 가서 대자 시킨다음 라면사리추가~
공기밥도 먹었나..?
내 기억으로는 공기밥 없으 사리추가만 하고
볶음밥만 먹었던 것 같다.
근데 계속 끓이다 보면 짭쪼롬 해질 수 있으니
공기밥이랑 같이 먹는 걸 추천함!
아 물론 육수도 추가됨!
여긴 딱 밥 먹으면서 술 같이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집이다ㅎㅎ
주문하고 얼마 안 있어서 메뉴가 나오는데
그 전에 찍어본 메뉴판~
곱창전골 소 20,000원 (2인)
중 25,000원 (3인)
대 30,000원 (4인)
여자 셋이 가서 대자, 라면사리, 볶음밥(남김)
이렇게 먹었는데 딱 좋았다.
참고하시길!
사리는 순대, 우동, 만두, 라면사리가 있다.
특이하게 계란후라이도 있음ㅋㅋㅋ
우동사리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안시켜줘서
라면사리로 먹었당..^^
옆테이블 분들이 라면사리 드시는 걸 보고는
라면먹고싶다며ㅋㅋㅋ
시간이 지나도 맛은 그대로라서 더 좋은
수원역 맛집 금돈곱창전골
원래 깻잎말고 쑥갓인가 미나리가
듬뿍 올라가는데 이건 계절마다 다른 것 같다.
금돈곱창전골은 양도 많은데
누린내도 안 나고 곱창도 아주 부드러워서
질기지 않아 좋다.
소맥이 빠질 수 없쥐
퇴근하고 와서 먹는 곱창전골과
쏘맥이 맛이 없을 수 있을까.
볶음밥도 야무지게 촵촵 볶아 먹음.
배불러서 쬐끔 남기긴 했지만
거의 다 먹고 나왔다ㅋㅋㅋ
먹고 로데오에 있는 설빙까지 깔끔하게 조져주고..
수원역 대표맛집으로 금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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