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식당

포천 운천 맛집 영북면 짱구네분식

김덕배선생 2022. 1. 21. 12:43

포천시 영북면 짱구네분식은

운천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분식이에요

사실 운천은 너무 시골이라서 맛집이랄 곳이

많이 없는 편인데 최근엔 로제떡볶이로 유명한

배떡도 생기고, 치킨집도 몇 개 더 생기고

나름 뭐가 많아?졌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짱구네분식점은

영북면 사람들이 특히 더

자주 가는 곳인 것 같았어요

배달도 많았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계속 왔다가곤 하더라구요

포장손님들은 대부분이 튀김범벅을

포장 해 가길래 우리도 튀김범벅과

김밥 한 줄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아주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라

다른 건 못 먹어봤네요ㅠ

메뉴판을 찍지 못 했는데

수저통에 메뉴가 나와있더라구여

튀김범벅은 6,000원

일반 김밥 한 줄은 2,500원에

결제했습니당

튀김범벅과 김밥이 나왔어요

범벅은 둘이서 먹기 딱 좋은 양!

근데 넘 달더라구요^^

딱 애들이 좋아할 만한 맛인데

왜이렇게 인기가 있는거지?? 싶었던..

맛이 없진 않았지만 많이 자극적이더라구요

약간 떡꼬치양념을 베이스로 한

초등학교 앞 떡볶이맛 같았어요

그래도 나름 운천 명물??이니까

담에 또 운천을 들리게 되면 생각날 것 같긴 합니다ㅋㅋ

 

튀김만두와 김말이가 들어간 튀김범벅인데

떡은 밀떡! 양배추랑 파도 큼직하게 들어갔네요

떡볶이 소스에 김밥 찍어먹으면 맛있어요ㅋㅋ

6,000원 가격을 생각하면

막 저렴한 편은 아닌데 채소나 어묵도 많아서

그냥저냥 먹을만 하더라구요

김밥도 쏘 평범쓰 한데

안에 시금치가 들어있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보통 오이나 시금치 등등..

초록초록한 채소가 들어있기 마련인데

초록채소 없이 어묵, 맛살,계란,

단무지, 우엉, 당근, 햄 정도가 들어있네요

2% 부족한 맛이지만 전체적인 조화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운천 방문하실 분들은 짱구분식 가보세요

옛날 분식점 느낌 낭낭~ 한 맛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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